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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수는 어리지만.. - 중편

비키니넷 0 1,135 07.18 19:28
중- 내게 형수란... 




“다 봤어요?” 

“...네.” 

“...” 

“...” 




평소라면 직원들과 함께 할 점심시간에 나와 형수는 회사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갈비탕 집에 마주보고 앉아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한 숨도 못 잤기에 충혈 된 내 눈동자를 한번 확인하듯 쳐다본 형수가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 깍두기를 조금 베어 물어 내려놓고는 젓가락의 끝을 입속에 물고는 내 반응을 유심히 살피듯 약간 숙인 고개와는 반대로 치켜 뜬 큰 두 눈의 형수와 몇 번이고 봤던 그 영상속의 주인공을 도저히 동일시시키지 못한 채 말을 잇지 못하게 된다. 




내가 봤던 영상은 그만큼이나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 것이었다. 




야동을 컬렉션처럼 모으던 형의 집착은 몇 개씩이나 모아둔 시디와 비디오, 그것도 모자라 메모리하드까지 몇 개씩이나 보유했던 형의 변태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 모든 걸 이 여리고 작은 형수에게 시도할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형수와 결혼을 한 후 정신을 차린 줄 알았었는데.. 




아무리 친 동생인 나였고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형이었지만 정말로 형은 변태였고 미쳤었다. 그런데도 공부를 잘했기에 나와는 달리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으며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형수까지 정말로 모자랄게 없던 생활을 했을 거라는 생각에 질투 섞인 시선으로 제대로 교류조차 안했었는다. 




너무 어린 형수로 인한 것도 있었지만.. 형제간의 자격지심이란 게 존재 했었고, 장남으로서 공부까지 잘했던 형과 차별대우를 했던 어머니란 존재로 난 악착같이 돈을 모아 분가한지 한참이나 지났었기에 생일이나 아버지의 제사를 제외하곤 왕래가 거의 없었기에 형의 변태성은 전혀 눈치조차 못 챘었는데... 




“괜...찮아요?” 

“......에..예??” 

“제가.. 더럽다고 생각하시죠?” 

“....아..닙니다.” 

“아니긴.. 말했죠.. 도련님은 얼굴에 다 티가 난다고요.” 

“그런 거 아니에요. 단지..” 

“...?” 

“형이 미쳤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어서요.” 

“....” 

“솔직히 말해도 되요?” 

“...?” 

“왜 거절하지 않으셨어요? 형수의 표정을 보면.. 영상 속에선 몇 번이나 망설이면서도...” 

“오빠가 좋아하니까요.” 

“....네?” 

“처음엔...” 

“...” 

“정말로 오빠가 미친 건 아닌지.. 많이 싸우기도 했고요.. 이해할 수 없어서 병원에 가보자고도 했는데.. 오빠가 정말로 진진하게 말을 해줬어요.. 자긴 보통의 섹......보통으론 잘 느끼질 못한다고.. 제가 조르고 졸라서 겨우 결혼을 결심했을 때도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요.” 

“그..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생전 술도 안 먹던 오빠가 술에 취해서 저한테 망설이다가 물어보더라고요..” 

“??” 

“한가지만은 평생 절 속이고 살아가자고 다짐을 했는데.. 그게 정말 힘들다고요..” 

“...” 

“정확힌 자신을 속이고 일반인??.. 일반인처럼 살아가자고.. 자신의 정체성만 지우면 모두가 행복 할 테고.. 저도 실망을 시키지 않을 거 같다면서 푸념 식으로 술에 취해서 얘길 했어요.” 

“그건 비겁한 거죠!. 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알코올 기운을 빌려..” 

“근데요.. 여자의 직감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죠?” 

“빌려서.... 예?” 

“사실.. 오빠랑 밤일을 안 치룬건 아니었지만.. 아무리 제겐 오빠가 첫 남자였다고 해도 그 남자인 오빠가 정말로 절 사랑하는지 아닌지 정도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더라고요. 평소엔 절 정말로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전 제 오기와 고집 때문에 오빠가 어쩔 수 없이 저 받아 들인 건 아닌지.. 정말 많이 걱정했어요. 그리고 그 첫날밤에...” 

“...” 

“저 울었어요..” 

“예??” 

“아래가 아픈 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음~~~..뭐라고 해야 할까?... 만족하지 못한 아쉬움이 담긴 얼굴이라고 해야 할까? 있잖아요! 사정을 했는데 좀 찝찝한?? 풋..큭큭큭..” 

“!!.” 




형수는 자신이 말한 말이 웃긴지 주위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크게 웃고는 내가 고개를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줬다. 봤던 비디오와는 너무도 다른...역시나 영락없는 장난기 많은 20대 초반의 여자 모습이었다. 




“죄..송해요..” 

“...” 

“그래서 오빠의 정체성?? 그거 있잖아요..” 

“..?” 

“성적취향??”(바짝 기대더니 한 손을 오므려 입에 대고는 속삭인다.) 

“예?” 

“그걸 솔직히 말해주고 이해해 달라고 하는데.. 처음엔 안도하면서도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거야 당연하죠. 저 같았으면 아무리 형이라도 귀싸다구를!!” 

“크크큭~. 저도 그 생각했어요!. 아무리 그쪽 취향이라고 해도 어떻게 자기 마누라를...” 

“..그런데 정말로 형이 형수를...” 

“예??” 

“.....” 

“뭐가요?” 

“어차피 볼 거 다 봤으니까.. 터놓고 얘기 할게요.” 

“...?” 

“녹화 된 순서부터 보니까 첫날부터 며칠간은 그냥 야한 얘기 하는 게 전부인거 같던데.. 중간 이후부터는 노골적인 대화하고.. 상황극?? 그런 거 같던데..” 

“..마사지.. 받는 것도 보셨어요?” 

“.....예. 그런데 그것도 직접적인 삽입...” 




난 입을 열다 말고 다시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나누는 대화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았고 노골적으로 변해갔기에 무의식적으로 남들의 시선을 살피게 된 것이다. 

내 서슴없는 얘기에 형수도 얼굴이 붉어지긴 마찬가지였다. 




“...도련님.” 

“...예?” 

“그건 나중에 얘기해요.. 방금도 이런 곳에서 하기엔 좀 그런 얘긴 거 같아요.” 

“....예.” 




나와 형수는 남은 갈비탕을 비우곤 다시 사무실로 향했다. 

이틀 동안 생각에 잠겨 몇 번이고 돌려봤던 동영상들의 내용으로 확인을 하며 또 했었지만 사실상 다른 남자의 물건에 의한 직접적인 삽입 장면은 찾아 볼 수 없었기에 내 궁금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니었다. 

형수에 대한 호기심과.. 그리고 그녀에게 느끼고 있는 내 감정을 제대로 수습조차 하지 못한 채 접하게 된 지금의 상황에 그 충격은 너무나 거대한 것이었기에 난 조급함을 겨우 억누르게 된다. 




한 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진 적 없는 업무를 보며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게 된다. 

사무실 안은 금연구역이었기에 밖으로 나가거나 옥상으로 올라가야 하는 게 귀찮아 되도록 흡연을 참는 평소의 모습도 잊은 채 난 몇 번이고 옥상을 향해 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자..잠깐.....흑!” 

“쉿~.. 좋으면서 왜 그래? 많이 참았잖아. 안 그래?” 

“하..하지.. 말라고요.” 

“쉿!~~ 누구라도 들으면 어떻게 하려고...” 

“흑!!” 




낯설지 않은 목소리에 난 옮기던 발소리를 죽이며 사무실에서 세층 쯤 올라갔을 때 비상계단의 그림자들을 훔쳐보게 된다. 떨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하기 위해 벽에 기대어 계단을 오르게 된다. 




낯설지 않은 목소리의 여자가 형수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아..안 돼!” 

“엇!.. 허~... 미스 강! 이러면 곤란하지..” 

“......그..만..해요.” 

“그만??” 

“제발.. 부탁드려요.. 더.. 이상은..” 

“아!~~크크크크~~.. 하긴 다른 놈들 눈도 있으니..” 

“....” 

“그럼 오늘 저녁에??” 

“예??” 

“뭐? 오늘은 곤란하나?” 

“...” 

“하긴..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고.. 이렇게 맛있는 진수성찬은 천천히 아껴 먹어야 맛이지.. 그럼 나중에 내가 전화 하지.” 




‘끼~~~익... 쿵..’ 




비상구 철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 구둣발 소리가 한명분만이 울렸기에 여전히 형수는 남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발소리를 죽이며 계단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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